단어장을 펼지지 않아도 되는 학생들

2등급 학생들은 아마 이미 워드마스터 2000 정도 수준의 단어장을 여러 번 회독한 경우가 많을 겁니다.
그렇기에 지금은 단어장을 펼쳐서 단어를 외우기보다는 문제를 풀면서 (실전 모의고사를 풀면서) 나오는 모르는 단어들을 챙겨주는 게 필요합니다.
지금 시기에 2등급 학생들은 단어보다 구문에, 구문보다는 논리와 실전 경험에 비중을 더 많이 두는 게 좋습니다. 시간이 한정적이니 실력을 높일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식을 택할 필요가 있는 것이죠.
그런데 2등급 학생들 중에서도 단어장을 펼쳐야 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단어를 외우기 위해서는 아닙니다. 단어장을 펼치는 목적이 단어 암기가 아니라고 하니 좀 이상하죠?
아는 단어인데 실제 문장에서 만나면 잘 해석이 안 되는 경우가 있어서 고민이에요
이런 고민이 있는 학생들이라면 2등급이라도 단어장을 펼칠 필요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이미 멘탈레터를 통해 다룬 적이 있습니다. 시간 제한을 풀어두었으니 꼭 읽어보고 실천해보세요. 여러분의 고민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