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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058호

오늘 노력하기 위해 노력했던터라 글 공감이 많이 되네요..! 체력이 쭉쭉 떨어지는게 너무 느껴졌던 하루였어요.ㅋㅋ 시험 회피에 대해서도 공감이 많이 됩니다.ㅠㅠ
작년에 취업 관련 시험칠 때, 동기들 중에서 시험장 가는 게 너무 무섭다고 얘기한 친구들이 꽤 있었거든요. 다 같이 열심히 했는데 끝내 시험 치는 걸 1년 미룬 동기도 있어서 맘이 아프기도 했고, 올해는 잘됐음 좋겠다 싶구요..
그때는 위로나 격려를 해줬지만 크게 그 감정이 막 와닿지는 않았었는데, 계속 곱씹을수록 생각이 많아져요.
전 진짜 회피하거나 도망치는 게 너무 싫고, 끝까지 책임지고 직시하고 끝내고 싶은데 '내가 이 마음을 끝까지 유지할 수 있을까' 하는 이런저런 생각도 들고..ㅎㅎ 뭔가 잘 정리가 되진 않는데 이런저런 생각이 드네요.ㅎㅡㅎㅠㅠ.
수요일 레터 넘 기대돼요! 날 더워지는데 냉방병 조심하세요!! 오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