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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5호

재작년에도.. 작년에도.. 올해도...
전부 똑같아요.
수능이 다가올수록 공부량이 엄청 줄어들어요.
세 번째인데도 똑같네요.
달라진 것은.. 삼수인 올해 한 공부가 고3~재수 때의 공부량을 합친 것보다 훨씬 많다는 거예요.
합리화이긴 하지만.. 이 사실 하나만으로 불안감이 줄어들어서 오히려 공부를 할 수 있는 동력이 되네요
"적긴 하지만 그래도 올해는 꽤 많이 했는데 조금만 더 힘내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끝까지 열심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