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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060호

사탐이 쉽다해서, 말에 넘어가는 저는 사탐런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다시 과탐런이라는 크나큰 수를 썼습니다. 왜 그런걸까요?
솔직히 사탐 등급 잘 받을 자신도 있었습니다.
허나
재미가 없었습니다. 너무나요.
내가 왜 질문방법에 대해 배워야 하는거지? 막전위 문제가 더 재밌는데? 라는 생각에 사탐 공부를 놔버린 저는 이도저도 아닌 실패한 정시러가 됬었습니다.
허나 정신을 차리고 과탐 할 것 목록을 세워보니 너무나 많더군요.
근데 재밌었습니다. 140일동안 과탐 2과목을 다시 끌어올리며 국영수도 끌어올리는 작전이요.
이거 진짜 될까? 라는 의구심에 젖었습니다. 괜찮은척 했지만요.
허나 오늘 칼럼을 보고 확신했습니다. 모르는걸 알자. 그럼 된다.
현우진 선생님께서 이런말을 하신적이 있습니다.
”모르면 알아야지.“
네 저도 모르는게 참 많습니다. 누구든지 마찬가지 일거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뭐 어쩌겠습니까? 나의 목표는 평범한 비둘기가 아닌데